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0월 16일(금)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여 “여성의 목소리로 듣는 5·18”이라는 주제로 특별전 연계 <현대사 공개구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현대사 공개구술>은 5ㆍ18민주화운동에 참여하고 활동한 박영순 선생님(5월 17일 새벽 계엄군에 의해 진압되는 전남도청에 남아 시민군의 위급 상황을 방송을 통해 알림)과 임영희 선생님(5ㆍ18민주화운동의 한 축을 담당했던 송백회 회원으로 긴박하고 참혹했던 현장 체험)이 구술자로, 안진 전남대 교수가 진행자로 참석해 그동안 거의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5ㆍ18민주화운동에 대한 내용과 당시 관련된 소회를 구술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 본 <현대사 공개구술>은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