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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가 바라 본 우리 현대사
소장자료 특별전

고바우가 바라 본 우리 현대사

기 간 : 2014.10.07 [Tue] ~ 2014.11.30 [Sun]

장 소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 관 람 료 : 무료
  •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 수요일 및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개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관람문의 : 02-3703-9200

전시를 열며 (Opening Special Exhibition)

소장자료 특별전- 고바우가 바라 본 우리 현대사
전시에 앞서 전시 개요를 소개합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소장자료 특별전으로「고바우 영감」을 소개합니다.

한국 최장수 시사만화인「고바우 영감」은 1955년부터 2000년까지 45년간 14,139회에 걸쳐 신문에 연재되었고, 민의의 대변자 로서 독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시사만화를 통해 풍자와 비판적 시각으로 우리 현대사를 돌 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National Museum of Korean Contemporary Histroy is opening a special exhibition in order to introduce cartoon 'Gobau'. It was serialized in newspapers from 1955 to 2000 ending with 14,139 episodes.
고바우 이야기Stories of Gobau
한국 시사만화를 상징하는 고바우는 1950년 「만화신보」와 「사병만화」를 통해 처음 등장하였다. 처음에는 무언극 형식으로 생활 속에서 웃음을 주는 내용이었다. 1955년부터 「동아일보」 에 「고바우 영감」 이라는 제호로 신문 연재를 시작하면서 점차 시사만화 로 변모하였다. 4칸 만화를 통해 만화 자체의 재미와 함께 시대의 이슈를 다루는 시사성뿐만 아니라 풍자와 해학으로 정치와 사회 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독자들과 공감한 「고바우 영감」은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한국을 대표하는 시사만화가 되었다.
전시이미지
이미지 설명 - 고바우 영감 (등록문화재 538호) / 고바우 영감 변천사
고바우와 한국현대사Korean Contemporary Histroy Through Cartoon Gobau
1955년 2월에 「동아일보」에 연재를 시작하였던 「고바우 영감」은 1980년 9월부터 1992년 8월까지 「조선일보」, 1992년 10월부터 「문화일보」에서 연재를 이어가다 2000년 9월 29일 14,139회를 끝으로 연재를 마쳤다.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묘사를 통해 사회의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45년간의 현대사를 풍자와 해학으로 담아내었다. 최장수 연재만화 「고바우 영감」을 작은 신문 지면이 아닌 원화를 통해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박물관 소장 대표 작품을 엄선하였다.
전시이미지
이미지 설명 - 검열도장 / 검열불통과분 병풍 / 산아제한 포스터
고바우 김성환Kim Sunghwan, Gobau himself
「고바우 영감」의 작가 김성환은 4칸 만화를 통하여 서민들의 친구로, 날카로운 시대의 대변인으로 우리 현대사와 함께 하였다.
'고바우'와 '김성환'이 동일시되거나 '고바우 김성환'으로 불리는 것도 그러한 까닭이다. 김성환은 1949년 만화「멍텅구리」로 등단한 이래 「꺼꾸리군 장다리군」,「소케트군」등의 만화를 그렸고 수필가, 화가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고바우 영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고바우'라는 명칭을 딴 가게와 상품들이 생겨났고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고바우 영감」을 다룬 언론 기사와 연구서가 발간되었다.
전시이미지
이미지 설명 - 고바우 영감의 제호 / 김성환의 필통과 필기구 / 고바우 기념품
전시이미지
이미지 설명 - 고바우영감 만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