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예술 분야 및 일반인의 독립운동 재조명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복절 기념 학술대회 8.9(금) 개최
손녀 한운지, 항일음악가 한형석의 독립군가 등도 실연(實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는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학술대회 <독립을 그리던 그들의 이야기 “밤은 깊어 사람들은 다 꿈을 꾸는데”>를 오는 8월 9일(금) 오전 9시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 학술대회의 제목 “밤은 깊어 사람들은 다 꿈을 꾸는데”는 심훈의 시 <뻐꾹새가 운다>에서 따왔음
학술대회는 발표(7명)와 공연(2회)으로 구성된다. 발표는 기조발표와 문학, 음악, 연극 등 문학, 음악, 연극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립을 염원한 예술가들의 주요 활동과 평범한 보통사람(일반인)의 독립운동을 조명한다.
학술대회
주제 |
제목 |
발표자/토론자 |
기조발표 |
문화로 읽는 독립운동사 |
김정인 교수(춘천교대) |
1부 |
의병가사 |
암울한 역사를 밝힌 클라바우터만 ‘윤희순의 애달픈 노래’ |
심옥주 원장(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
*토론: 심철기(연세대) |
문학 |
1920년대 경성 모더니즘과 영화인 작가 심훈 |
방민호 교수(서울대)
*토론: 전성태(국립순천대) |
2부 |
연극 |
광복을 꿈꾸던 청년들의 삶, <국경의 밤> |
오은아 연구원(국가보훈부)
*토론: 김명섭(단국대) |
항일음악 |
항일노래, 애국과 독립을 노래하다 |
반혜성 교수(단국대)
*토론: 장신(한중연) |
3부 |
여학생
독립운동 |
소녀들, 함께 일어서다 |
한규무 교수(광주대)
*토론: 김홍길(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
일반인
독립운동 |
‘사진신부’들의 독립운동 이야기 |
김점숙 교수(명지대)
*토론: 임재희(‘당신의 파라다이스’ 작가) |
공연은 오전, 오후 발표 시작에 앞서 펼쳐진다.
오전에는 ▲ 윤희순 의병가사 공연 (<안사람 의병가>, <애달픈 노래>, 소리꾼 장혜령), 오후에는 ▲항일음악가 한형석의 작품 <대한국행진곡>과 <압록강행진곡>을 한형석의 손녀 한운지(부산시향)가 바이올린곡으로 연주한다. <대한국행진곡>은 한형석의 손때가 묻은 바이올린으로 연주될 예정으로 더 깊은 울림이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신청을 완료한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앞서간 누군가의 삶 속에서 치열하게 이어졌을 고민과 선택에 비추어 오늘의 나와 우리를 투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1. 발표문 요약본.
2. 학술대회 포스터 및 일정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