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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1편]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와봐야 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목록
제작일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와봐야 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새롭게 개편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상설전시관 어떻게 변했을까요? 

 

평범한 사람들이 일궈온 대한민국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 '역지사지 1편'

외국인 객원해설사 파비앙, 청소년 서포터즈 엄수빈양 

그리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주진오 관장님까지~!! 

 

과거의 내용들만 있다는 편견은 NO! 

100년의 역사속에 잊혀져서는 안될 기록들과 현재의 기록들이 함께 공존한답니다 

특히 요즘 대세인 월드스타 ♡BTS♡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 

(아미 여러분들 보고 계시나요?!ㅎㅎ) 

 

자 그럼 다 함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역지사지 1부(1894년~1945년)의 이야기를 함께 보시죠!!

 

 

장편 영상 1편

평범한 사람들이 일궈온 대한민국

:역지사지 1편(대한민국역사박물관 상설전시관 1894년~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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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파비앙 :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객원 해설사 파비앙입니다.

아 제가 오늘 와 있는 곳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와봐야 할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역사 속으로 여행을 할 텐데요, 제가 오늘 아주 특별한 게스트 두 분 모셨습니다. 먼저 제 옆에 와 계시는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있는 엄수빈양입니다.

안녕하세요.

 

엄수빈 :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청소년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엄수빈입니다.

 

파비앙 : 네 고맙습니다. 그리고 또 특별한 게스트 한 명 모셨습니다.

관장님 안녕하십니까.

 

관장님 :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관장으로 있는 주진오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파비앙 : 반갑습니다. 이렇게 아주 좋은 날씨에 우리 아름다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수빈 양이 되게 오랜만일 것 같네요. 그쵸?

 

엄수빈 : 그렇죠. 네 그동안 특별전시 본다고 자주 왔었는데요, 근데 5층이 조금 바뀌었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어떻게 바뀌었는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파비앙 : 아 맞아요. 

 

관장님 : 이번에 저희가 상설전시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있는데요, 그 첫 번째 단계로 5층에 역사관을 개관했습니다. 역사관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직접 현장에 가서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지요.

 

파비앙 : 보고 싶네요. 갈까요?

 

관장님 : 네.

 

 

[프롤로그]

관장님 : 여기가 이제 이번 전시의 프롤로그 부분이에요 도입 부분이죠. 그래서 여기다가 대한민국 100년 동안 있었던 여러 가지 말들 중에서 대표적인 거 한 열 개 정도를 벽에다가 제시했어요.

 

파비앙 : 아는 게 있어요. 혹시 수빈 양이?

엄수빈 : 여기 바로 앞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에 가장 첫 번째.

파비앙 : 헌법 1조 1항 그럼 2항은?

엄수빈 :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파비앙도 한국 헌법도 다 외우고 있는 건가요?

 

파비앙 : 전 2항까지만 2항까지만 외우고 있어요. 여기에 굉장히 멋진 글귀들이 있네요.

 

엄수빈 : 방탄소년단 진짜 팬이거든요. 이렇게 보니까 너무 반가운데요.

 

파비앙 : 방탄소년단 여기 와 계신 이유가? 어떤 이유일까요?

 

관장님 : 그러니까 사실은 이제 100년이라고 해서 꼭 아주 먼 과거의 이야기만 하지 말고

 

 

파비앙 : 그렇죠.

 

관장님 : BTS가 UN에서 2017년에 연설했던 그런 내용을 여기에 저희들이 좀 제시를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 박물관이 정말 젊은 세대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은 그런 생각이 여기에 많이 담겨 있습니다.

 

파비앙 : 현대적이네요.

 

 

[근대역사의 시작이 1894인 이유]

파비앙 : 드디어 우리 대한민국 역사 속으로 여행 시작입니다.

 

엄수빈 : 아 드디어.

 

파비앙 : 어 근데 여행 시작하는 시점인 1894년이네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관장님 : 바로 그것은 우리역사에서 백성들이 역사의 주체가 되기 시작하는 것부터 우리의 역사를 전시의 처음 시작으로 삼았어요. 1894년 하면은 이제 뭐가 생각이 나세요?

 

엄수빈 : 갑오개혁

 

관장님 : 갑오개혁이 있고 또 동학 농민 혁명 있고, 그래서 사실은 저희는 이제 동학농민혁명 그리고 갑오개혁 그리고 이제 독립협회로 이어지는 이것이 이번 전시의 처음 시작이라고 할 수가 있죠.

 

 

[동학농민혁명 정봉준]

파비앙 : 이 사진 굉장히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데 제가 최근에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준비하면서 이것도 많이 본 거 같아요. 사진 속에 있는 인물이 혹시 누군지 알아요?

 

엄수빈 : 전봉준 아닌가요? 역사교과서에서 엄청 많이 봤는데.

 

파비앙 : 네  맞아요. 정봉준 맞아요.

 

관장님 : 네 맞습니다. 저 그림 속에 있는 저 사진이 원래 실려 있던 원본이에요. 여기에 있는 것이 일본에서 나온 잡지인데 거기에 실렸던 것을 지금 확대해서 또는 복제해서 그동안에 이제 많이 쓰고 있는 것이고 체포된 전봉준 장군이 법정으로 호송되는..(장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대한제국애국가악보]

엄수빈 : 파비앙 혹시 애국가 아시나요?

아이 그럼요. 한국에 산 지 얼마나 되는데 동해물과 백두산이 알죠. 근데 여기는 대한제국 애국가랑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애국가가 조금 다르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관장님 : 네 그렇습니다. 이거는 그야말로 대한제국 시기에만 불리다가 우리가 이제 식민지로 전락한 다음에는 금지곡이 되어 버렸어요.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도 이 노래를 쓰지 않았습니다.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노래니까요. 대한제국이라는 나라가 다 없어졌으니까 애국가도 더 이상 부르지 못하게 그렇게 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작곡한 사람이 독일인 프란츠 에케르트라는 사람인데 아주 아름다운 이 악보집을 만들었는데 인쇄를 독일에서 한 거예요. 그리고 또 가사를 이렇게 또 한글로 그래서 굉장히 귀중한 우리나라 역사에서 최초로 작곡된 국가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비앙 : 노래 들으니깐 되게 굉장히 지금 굉장히 많이 달라요

 

엄수빈 : 상당히 우리 역사에서 의의가 있는..(대한제국 애국가)

 

관장님 : 그렇죠. 그게 이제 결국은 식민지로 전락한다는 것은 의미가 결국 우리의 국가 또는 국기 다 사라지는 거죠. 그런 의미를 그 안에서 우리가 느낄 수가 있어요.

 

 

[경술국치(데라우치 마사타케 통감의 담화문)]

파비앙 : 한국 친구들은 그 독립 날짜 그니까 8월 15일 다들 잘 알고 있던데 경술국치일은  잘 모르고 있더라고요. 혹시 날짜 알고 있나요?

 

엄수빈 : 그 8월 22일에 이제 조약을 서명을 하고 29일에 반포가 되면서 그렇게 일제강점기가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파비앙 : 예 맞아요. 8월 29일입니다. 맞죠?

 

관장님 : 그래서 우리가 국치일을  8월 29일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말하자면 나라가 정말 부끄러운 날이라는 그런 뜻이죠. 조선총독부가 발행한 관보 제1호는 1910년 8월 29일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우리가 그때부터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다, 물론 이거는 우리 역사에서 부끄러운 역사이지만 다시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는 그런 다짐을 하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파비앙 : 저는 사실 한국 사람도 아니지만 이런 거 보면 굉장히 억울하고 저도 화가 나는데 어때요? 이런 거 보면.

 

엄수빈 : 너무 이렇게 전문으로 보게 되는 건 정말 처음이라서 너무 좀 안쓰럽고 좀 화가 나는 마음도 드는데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가 이런 일이 뒤풀이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이 자료를 보면서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나의독립영웅]

파비앙 : 이런 풍경 굉장히 오랜만이에요. 학교 시절이 생각나요.

 

엄수빈 : 저도요.

 

파비앙 : 교수님 안녕하세요.

 

관장님 :  네 안녕하세요.

 

파비앙 :  잘 부탁드립니다. 교수님.

 

관장님 :  네.

 

파비앙 :  어떤 공간 인가요 여기는?

 

관장님 : 여기는 이제 나의 독립 영웅이라는 코너인데요. 이것은 작년에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이해서 저희 박물관이 기획하고 KBS와 공동으로 제작해서 방송했던 100편의 동영상입니다. 100주년이었기 때문에 100편을 했어요. 이거 하면서 여기 이제 눌러 보시면 자기가 영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이렇게 한 분씩 선택해서 소개를 하시는 그런 식의 방식이에요.

 

<자막>

나라 위해 한 몸 바친 수많은 독립영웅

지금까지 몰랐던 만큼 더 많이 알아가고 싶습니다.

 

 

[선동과 낙서]

파비앙 : 여기가 낙서벽이 있네요. 사실.. 낙서해 본 적 있어요?

 

엄수빈 : 책상 어렸을 때 기본이고 공부하기 싫으면 문제집이나 교과서가 이제 그림 공책 되는 건 시간  문제죠.

 

파비앙 : 그래서 우리 낙서는 나중에 역사가 될 수가 있는 좋은 예 네요.

 

관장님 : 그렇죠.

 

파비앙 : 어떤 낙서들이죠? 여기?

 

관장님 : 그러니깐 여기 있는 이 낙서들은 사실 낙서 했다가 잡힌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이제 기록에 남은 거예요.

 

파비앙 : 굉장히 마음에 드는 낙서가 하나 있더라고요. 이완용 개XX 이런 거 있던데.

 

관장님 : 이완용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전시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낙서를 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예요.

 

파비앙 : 그렇죠.

 

관장님 : 보통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역사에 대해서 우리가 주목해보자 그래서 일기라든가 이렇게 낙서까지도 역사박물관에 전시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 드리려고 했고, 그래서 이렇게 보면 아주 그냥 말도 굉장히 적나라하고 그런 표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파비앙 : 딱 보니깐 학생들이 쓴 거잖아요. 이게 글씨가 나이는 얼마 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밤에 와서 가지고 있는 울분을 이렇게 딱 벽에다가 썼을 거 같아요. 그렇죠.

 

<자막>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통제된 일상생활 그에 가장 앞장섰던 각종 선전물 

낙서라는 작은 행동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접어둘 수 없는 이야기(위안부 할머니)]

파비앙 : 여기가 굉장히 가슴이 아픈 공간이네요. 여기는 위안부 할머니들이죠. 사실 외국에서도 얼마 전까지는 사실 많이 다루지 못했던 그런 문제인데 최근에는 많이 그래도 잊지 말아야 하는 거 그거밖에 없으니까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 거 같아요.

 

관장님 : 우리 국내에서 그거를 증언하시는 분이 없었어요. 사실 증언하기가 어렵잖아요. 자신이 당했던 그런 체험을 드러내서 이야기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파비앙 : 40년이나 걸렸네요.

 

관장님 : 그렇죠. 그니깐 사실은 그런 피해를 당한 것도 고통이지만 오히려 자기 자신의 부끄러움으로 간직하고 살아야 했던 그 이후에 40년의 세월이라는 것도 우리가 항상 같이 마음속에 새겨야 한다고 봐요.

 

파비앙 : 이 공간이 굉장히 중요한 거 같아요. 지금 사실 몇 명밖에 살아 계시지는 못하죠. 그래서 꼭 돌아가시기 전에 그 상처가 꼭 아물기를 바라겠습니다.

 

엄수빈 : 또 용기를 내서 본인이 피해자였다는 걸 밝혀 주신 거잖아요. 그 용기에 너무 또 감사드리고 그 할머님들의 아픔과 역사를 기억하면서 오늘날에는 인권과 평화의 가치로 이 역사를 기억해야 될 거 같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일궈온 대한민국(소설가 구보씨의 경성산책)]

<자막>

과거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대한민국 혼자서는 해낼 수 없었을 겁니다. 

한 사람, 또 한 사람 특별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일궈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엔딩]

관장님 : 이번에 새로 개편된 전시를 이번에 보셨는데

 

파비앙 : 잘 봤습니다.

 

관장님 : 네, 보신 소감이 어떠세요?

 

파비앙 : 굉장히, 사실 그전에도 좋았지만, 보통은 대개 딱딱한 그냥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잖아요. 박물관 이렇게 보니까 뭔가 조금 더 이제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그 역사가 정말 잘 느껴지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좋았던 거 같아요. 어땠어요?

 

엄수빈 : 근현대사를 공부하면 그냥 뭔가 어려운 글씨들을 많이 공부하기 너무 어렵다고요. 근데 이제는 그 글씨가 아니라 이제 실제 사람들이 사용했던 것들, 그 사람들의 흔적, 실제 그 자료들을 보니까 옛날 사람들은 진짜 이렇게 살았다고 하는 그 느낌이나 맥락이라는 것들을 더 알아 가는 거 같아요. 굉장히 의미 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파비앙 : 오늘 소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관장님 : 네 오늘 너무 반가웠습니다.

 

파비앙 :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다음 편에서 만날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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