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1월 13일(수) 저녁 7시, 박물관 3층 다목적실 홀에서 음악이 있는 시 낭송의 밤 <아우내의 새>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유관순 의거를 모티브로 삼은 문정희 시인의 시집 <아우내의 새>를 문정희 시인과 주진오 박물관장이 직접 시를 낭송하며 음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대한민국박물관클래식공연단의 관현악 7중주에 맞추어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이응광이 <청산에 살리라>, <상해임시정부 애국가>, <그리움의 아리랑>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회와 감동의 음악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