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제목]클래식 콘서트 사랑, 그리고 결혼
-[개요]
일시 – 2019년 2월 13일 수요일 저녁 7시
장소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 앞
공연 – 콰르텟엑스
오늘날까지도 ‘사랑’은 음악에서 가장 주요한 주제입니다. 클래식음악의 대중화에 힘써온 콰르텟엑스가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한 음악들을 연주합니다. 리더 조윤범의 알기 쉽고 맛깔스러운 해설로 음악을 작곡한 예술가들의 아름다운 사랑, 그리고 현대사회의 사랑과 결혼의 의미를 되짚어 봅니다.
- [내용]
콰르텟엑스
콰르텟엑스는 클래식 아티스트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를 모토로 한다. 클래식 음악 중에서도 가장 전문적인 분야인 현악사중주곡들을 소재로 삼고 있지만,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대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리더 조윤범은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시작으로 칼럼, 강의,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아티스트 – 조윤범(제1바이올린), 양승빈(제2바이올린), 김희준(비올라), 임이랑(첼로)
프로그램
스메타나 – 현악사중주 1번 “나의 생애로부터” 3악장
스메타나는 청력을 잃은 후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많은 걸작을 남겼다. 그 중 이 사중주곡의 3악장은 부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파헬벨 - “캐논과 지그”
돌림노래의 대표적인 곡으로 파헬벨이 바흐의 큰형 결혼식 선물로 작곡해준 곡이다.
모차르트 – 현악사중주 15번 3악장 “콘스탄체”
강렬한 단조의 미뉴메트, 부인이 아이를 낳고 있을 때 쓴 곡이라 부인의 이름을 별명으로 붙였다.
엘가 - “사랑의 인사”
약혼녀를 위해 작곡한 사랑스러운 곡. 출판사의 요구에 의해 불어 제목으로 변경된 일화가 유명하다.
멘델스존 – 현악사중주 “그것이 진실인가요?” 3악장
6개의 현악사중주 중 두 번째 곡. 다른 악장에 자신의 가곡의 멜로디를 삽입해서 가곡과 동일한 제목을 가지고 있으며, 영화 [도둑들]에 삽입되었던 곡이다.
보로딘 – 현악사중주 2번 3악장 “녹턴”
러시아 5인조 중 한 사람인 보로딘의 작품. 보로딘의 원래 직업은 의사였으며 자신의 환자와 결혼했다. 그는 결혼 20주년 선물로 이 곡을 작곡했다.
프로코피에프 -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중 “행진곡”
러시아에서 스트라빈스키와 함께 현대음악을 정의내린 작곡가 프로코피에프의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중에 등장하는 유명한 행진곡이다.
라벨 - [어미 거의 모음곡] 중 “요정의 정원”
아이들을 위한 샤를 페로의 동화집 [어미 거위]를 소재로 만든 모음곡 중 마지막 작품 “요정의 정원”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왕자의 키스를 받고 깨어나는 장면을 묘사한다.
-[공연 신청]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ch.go.kr) 확인 후 관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 02-3703-9244)
<감사합니다. 신청 마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