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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보도자료]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 소리북, 양정모 선수 올림픽 금메달 등 개인들의 현대사 보물 한 군데
등록일 2024-12-12 조회수 268
부서명 전시운영과 담당자 권기준 연락처 02-3703-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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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의 <서편제> 소리북, 양정모 선수 올림픽 금메달 등 

개인들의 현대사 보물 한 군데 모여


- 특별전 <나의 보물, 우리의 현대사> 개최

- 60명 명사와 시민 63명의 소장품으로 한국 현대사를 다시 본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은 조선일보사와 공동으로 <나의 보물, 우리의 현대사> 특별전을 12월 6일(금)부터 2025년 2월 16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사회 명사 60인의 소장품으로 한국 현대사를 조명한다. 조선일보사의 기획연재기사 “나의 현대사 보물”에 소개된 명사들의 삶이 담긴 소장품을 모아 약 1년 반의 준비기간을 거쳐 실제 전시회로 구현하였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에 쓰였던 소리북, 양정모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진료 때 썼던 청진기 등이 있다. 전시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한 개인들의 소장품으로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가 오늘날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일부임을 강조한다. 이 외에도 자신의 보물을 알려온 조선일보 독자 시민 63명의 애장품 역시 영상전시로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크게 2부로 구성된다. ▲ 1부 <나의 인생, 역사를 쌓다>에서는 24명의 소장품으로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다섯 가지 주제를 다룬다. 광복과 우리말, 민간 국제교류, 전통과 역사의 재발견, 민주화와 표현의 자유, 이념갈등과 화해라는 주제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차곡차곡 쌓아온 과정을 전시한다. 이종찬 광복회장과 반기문 전 총장이 소장한 사진, 박서보와 김병종 화가의 소장품, 가수 양희은의 청바지와 현정화 탁구감독 사진 등을 통해 개인들의 인생으로 켜켜이 쌓아온 우리 현대사를 돌아본다. 


▲ 2부 <나의 인생, 문화를 엮다>에서는 우리 문화계에서 활약한 36명의 이야기를 네 가지 주제로 묶어 소개한다. 출판인, 학자, 문학인의 시대와 사회에 대한 고민, 영상 문화의 발자취, 대중음악의 흐름,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개인들의 이야기가 엮여 현재 한국문화에 이른 모습을 살펴본다. 신용하 교수, 문정희 시인 등의 소장품, 임권택 감독, 방송인 이상용과 가수 하춘화, 남진, 전영록 등의 애장품을 전시한다. 마지막으로 축구선수 이영표, 발레리나 강수진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이들의 보물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하며 전시를 마무리한다.


▲ 영상실에서는 전시 내용을 집약하여 보여준다. 우리 현대사와 얽힌 개인들의 보물을 시대 순으로, 주제에 따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시 마지막의 체험코너에서는 관람객이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현대사 보물을 다른 관람객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은 “우리나라는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서 세계사에 유례없는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 치열했던 역사가 담긴 개인의 ‘보물’, 즉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소장품을 한데 모아서 선보이는 자리입니다”라며 “어려움과 고난을 오히려 기회삼아 생의 불꽃을 피워낸 대한민국 기적의 주인공이자 평범하면서도 위대한 시민으로 살아온 많은 이들의 소중한 보물에 담긴 우리 현대사를 같이 되돌아보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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